제125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진행..."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효과가 입증된 사업은 유지·보완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수산자원 회복 전략을 새롭게 설계해야"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24일 국민의힘 심의수(초선) 의원이 제125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업 환경 변화에 맞춘 실효성 있는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심의수 의원은 “LNG 기지 신규 항로 개설과 항만 개발로 조업구역이 축소되고 어민 생계가 위협받아 석문면 해역 어선 30%가 낚시어선으로 전환하는 등 어촌경제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의수 의원은 이어 “당진시가 변화한 해양환경에 맞춰 실질적·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효과가 입증된 사업은 유지·보완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수산자원 회복 전략을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심의수 의원은 ▲ 조피볼락 중간성어 방류사업 예산 복원 ▲ 주꾸미 산란 서식장 등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사후관리 강화 ▲ 갑오징어 산란 서식장 조성 기본계획 수립 등 3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적극적인 행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심의수 의원은 끝으로 “이 세 가지 정책은 당진시 수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면서 “행정의 적극적인 검토와 실행을 당부한다”고 피력하며, 이날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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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s_yhle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