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해결형 프로젝트,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실효성 높은 성과물 다수 출품

국립한밭대학교는 지난 18일과 19일 교내 체육관에서 ‘2025 산학협력 Fair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창의인재교육원이 주관했으며,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과 대학 간 협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마련됐다.
‘국립한밭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문제발굴·문제중심학습 PBL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두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일반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총 51개 팀 182명, PBL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총 6개 팀 13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경진대회에는 ‘자율주행 및 로봇 머니퓰레이터 융합형 공원 환경 관리 로봇’, ‘대전시 소규모 농가를 위한 폐휴대폰을 활용한 AI 강화학습형 병해충 탐지 자율주행 로봇’ 등 다양한 주제로 문제해결형 프로젝트․지역사회 수요를 기반으로 한 실효성 높은 성과물이 다수 출품됐다.
전문 위원들의 심사결과를 종합해 19일 오후에는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대상 1팀, 최우수상 4팀 등 총 20개 팀을, PBL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에게 상을 수여했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Office 팀의 기계공학과 구기태 학생과 PBL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수상자인 썬더 팀 창의융합학과 이훈 학생은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팀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전시까지 이어가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고 함께 소감을 밝혔다.
국립한밭대 변영조 미래창의인재교육원장(RISE 사업단 부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학문적 지식과 실무 경험을 연결하고, 또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