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지방자치 30주년’ 타임슬립 영상 호평…주민 주도 자치 성과 인정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크리에이터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 대전 중구 제공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크리에이터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 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의 생생한 주민자치 현장을 담은 영상 콘텐츠가 전국 대회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크리에이터 경진대회’ 본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전국 지자체의 자치 성과와 의미를 창의적인 영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전국 10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중구는 ‘응답하라 지방자치 30주년’을 주제로 실제 주민자치 현장을 타임슬립(시간여행) 콘셉트의 2분 영상에 담아냈다. 지난 20일 울산 UECO에서 열린 본선 발표에서 중구는 주민자치의 의미와 변화상을 흥미로운 사례와 함께 전달해 현장 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수상작은 향후 중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주민자치가 대전 중구의 큰 강점임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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