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상황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상황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상황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폭설·한파 등 겨울철 빈번한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책임체계에 맞춰 기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조치들도 논의했다.

구는 재해우려 지역 사전점검, 제설 장비·자재 확보, 한파쉼터·응급대피소 운영 계획 등 겨울철 대응체계를 설명하고, 조직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우수사례를 위원들과 공유했다.

구는 회의 결과를 토대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기관별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충규 청장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부터 조직 안전관리까지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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