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서비스원은 19일 중국청소년연구센터 방문단과 함께 한·중 청소년 및 가족정책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대전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사회서비스원은 19일 중국청소년연구센터 방문단과 함께 한·중 청소년 및 가족정책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대전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사회서비스원은 19일 중국청소년연구센터 방문단과 함께 한·중 청소년 및 가족정책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주잉(朱迎) 중국청소년연구센터 당위원회 부주임을 비롯한 대표단 5명과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및 임직원 11명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서비스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발표와 함께 청년 정책을 중심으로 대전시 정책과 사회서비스원 사업에 대한 중국청소년연구센터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저출산 대응, 혼인·출산 지원 정책, 다문화 사회 통합정책, 가족 지원 서비스 등 양국 공통 의제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사회서비스원은 그동안 추진해 온 청소년 활동 지원 사례, 지역 사회 협력 사례, 청소년 참여 확대 및 사회적 통합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공공 사회서비스 전달체계와 현장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사회서비스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청소년 및 가족정책 분야에서 한·중 사회정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제 교류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김인식 원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대전의 청소년·가족 지원 정책과 중국의 정책 경험이 서로 나누고 양국의 청소년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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