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일 울산서 전시관 운영… 전국 발명대회 국무총리상 수상작 등 선봬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전시관 운영 모습 /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이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대전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엑스포에서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로 글로벌 과학 인재를 키우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관은 입체적인 미래 과학실험실 형태로 꾸며졌으며, 학생·교사의 과학교육 활동 지원, 지역사회 연계 사업, 글로벌 역량 강화 등 주요 성과를 영상과 자료로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다.

특히,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대전어은중학교 엄주연 학생의 발명품 ‘첫 장이 깔끔하게 뽑히는 휴지갑’ 실물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 밖에도 ‘과학교육 중심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살려 과학 원리를 활용한 체험형 이벤트와 미래 노벨 과학자를 꿈꾸는 ‘꼬마 과학자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대전의 과학교육이 대한민국 미래 과학교육의 표준 모델로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과학 문화를 넓히고 과학적 소양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