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문화기관 종사자의 문화 다양성 인식 제고와 조직 내 포용적 소통문화 확산 모색

서산문화재단(대표이사 임진번)은 18일 재단 회의실에서 대표이사를 포함한 직원 11명을 대상으로 상호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문화기관 종사자의 문화 다양성 인식 제고와 조직 내 포용적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서산시가족센터의 지원으로 가나자와 아키에 강사가 진행했으며, 다문화사회의 변화와 공공기관의 역할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1부 ‘다문화사회의 실태와 공생의 미래’에서는 ▲ 국내 다문화·외국인 주민 증가 추세 ▲ 다문화가정이 겪는 주요 어려움 ▲ 세계적 다문화 정책 흐름 등을 통해 상호문화 감수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진 2부 ‘일본문화의 이해–예절과 오모테나시’에서는 일본의 예절·서비스 문화와 ‘오모테나시’ 개념 및 한국·일본의 문화적 가치 비교 등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시각을 확장하도록 했다.
서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공공문화기관의 기본 책무라”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의 상호 이해와 공감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서산문화재단 경영지원팀이 주관하고, 서산시가족센터가 강사를 후원해 진행됐다.
관련기사
키워드
#서산문화재단 #상호문화이해교육 #서산시가족센터 #가나자와 아키에 #다문화사회의 실태와 공생의 미래 #국내 다문화·외국인 주민 증가 추세 #다문화가정이 겪는 주요 어려움 #세계적 다문화 정책 흐름 #일본문화의 이해–예절과 오모테나시 #오모테나시
이용환 기자
s_yhle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