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통해 지역 청년 100명에 인턴십… 현장 실무 경험으로 취업 경쟁력 '쑥'

국립한밭대학교 HRD센터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100명에게 양질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실무 능력을 키우고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를 연결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97명의 청년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마지막 3명의 학생이 지역 유망 기업인 로쏘㈜와 ㈜맥앤윕에서 인턴십을 진행 중이다.
참여 학생들은 각 기업의 경영지원, 사업기획, 행사운영 등 다양한 부서에 배치돼 실무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맥앤윕에서 인턴십을 수행한 학생들은 최근 열린 ‘G아티언스(G-Artiens)’ 행사에 직접 참여해 대규모 행사 기획 및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등 대학 교육만으로는 얻기 힘든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변영조 HRD센터장은 “청년들이 단순한 직무 체험을 넘어 실제 기업의 업무와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 HRD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종환 기자
ntnt@newstn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