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 중구 목동 새마을회가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쳐 주위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목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목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 250여 명에게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 모여 불고기와 깍두기를 직접 만들었으며, 감귤과 함께 포장해 각 경로당을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진용 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인성 목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새마을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복이 넘치는 목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목동 새마을회는 평소에도 반찬 나눔, 환경 정화 활동, 이웃사랑 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