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초빙·실습형 커리큘럼으로 현업 적용 역량 강화

NH농협생명은 지난 7일과 14일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빅데이터 모델링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부에서 초빙된 전문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강사로 나서 ▲AI와 빅데이터의 핵심 개념 ▲모델 개발 프로세스 ▲금융권 AI 모델 구축 사례 분석 ▲업무 활용 인사이트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 절차를 단계별로 따라가며 실습 위주로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교육 내용을 즉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NH농협생명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디지털 전환 대응 차원에서 임직원 대상 AI·빅데이터 교육을 정기화하고, 전사적 데이터 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손남태 디지털사업본부장은 “AI는 모든 직원이 이해하고 활용해야 하는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교육이 데이터 기반 업무혁신의 토대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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