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부터 항공촬영까지 수준별 맞춤 교육…전 과정 조기 마감되며 4개월 대장정 마무리

대전 동구의 대표적인 미래과학 교육 프로그램인 ‘2025 동구 드론 체험프로그램’이 5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4개월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동구는 지난 5월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된 드론 체험프로그램이 전 과정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드론, 동구 하늘을 수놓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올해 프로그램은 ▲코딩드론 입문반 ▲드론 가족 입문반 ▲FPV(1인칭 시점) 드론 가족 중급반 ▲드론 항공촬영·편집 중급반 등 총 4개의 수준별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 신설된 FPV 드론 과정은 참여자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조종 경험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4개월간 총 20회에 걸쳐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모든 과정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9%가 ‘매우 높음’으로 응답해 프로그램의 높은 완성도를 입증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드론 체험프로그램이 세대가 함께하는 미래과학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과학문화를 즐겁게 체험하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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