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충남 계룡시가 병무청과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에 나선다.

계룡시는 17일 병무청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병무청 직원들의 계룡시 방문 및 지역 상권 이용 확대 ▲지역 특산품 및 문화·관광자원 정보 공유 ▲지역 축제·행사 참여를 통한 교류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계룡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병무청 직원들의 지역 방문이 늘어나면서 지역 상권과 특산품 소비가 확대되는 등 직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번 협약이 성공적인 지방 살리기 상생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