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환경 보전 및 지속가능 농업 실현 목표…포대당 최대 1,900원 지원

공주시청

충남 공주시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내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공주시는 토양 환경 보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해 오는 12월 10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며, 희망자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으로, 포대(20kg)당 최대 1,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특히, 공주시 관내에서 생산된 비료를 사용하는 농가에는 포대당 300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신청된 비료는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중 물량이 확정되며, 연초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김희영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희망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 후 기간 내에 신청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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