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 500여 명 참가…스포츠 도시 위상 제고

유소년 축구대회 / 보령시 제공

전국의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보령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보령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보령스포츠파크에서 ‘고다지컵 in 보령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기 유튜버 고다지와 ㈜조이엠에이치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초등학교 1~4학년부 38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는 학년별 7~8인제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스포츠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시설 점검과 휴게공간 마련 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보령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모인 어린이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을 제공하고, 보령시의 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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