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서 직원과 간담회…성과 중심 보상 및 수평적 조직문화 약속

김용원 제6대 대전관광공사 사장이 12일 공식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 대전관광공사 제공
김용원 제6대 대전관광공사 사장이 12일 공식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 대전관광공사 제공

김용원 제6대 대전관광공사 사장이 지난 12일 공식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대전관광공사는 이날 오후 사옥에서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직원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간소하게 치러졌으며, 김 사장은 부서 간 협력과 공정한 인사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당부했다.

취임식 후 이어진 직원 간담회에서는 성과 중심의 공정한 보상 원칙을 밝혔다. 특히 “사장실은 항상 열려 있다”고 말하며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약속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사장은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로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경영진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이 ‘꿀잼도시’로 사랑받는 것은 유관기관과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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