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수료식...지역 고유 자원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기대

대전 중구가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킬 ‘로컬관광 전문가’ 23명을 배출했다.
중구는 지난 12일 ‘지속가능 로컬관광 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관광자원에 관심 있는 주민과 창업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로컬브랜딩, 콘텐츠 기획, 스토리텔링, 현장 실습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자원을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는 역량을 키웠다.
이번 과정을 마친 23명의 수료생들은 앞으로 로컬투어 기획, 관광창업, 문화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주민 스스로 로컬관광의 가치를 발견하는 첫걸음”이라며 “지역 관광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중구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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