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개 자치구 평가서 '최우수'… 투명·청렴 행정 성과 입증

대전 중구가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결실을 인정받았다.
중구는 대전시가 주관한 ‘2025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나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다.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등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적법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구는 그동안 ▲청백-e 시스템의 체계적 운영 및 교육 ▲공직윤리 상시학습 의무화 ▲자체 부서 평가 실시 ▲청렴서약식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전 직원과 함께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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