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터전 소프라임과 협력, 미취업 청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호응'

맞춤형 취업 지원 특화 프로그램 운영 모습 / 한남대학교 제공
맞춤형 취업 지원 특화 프로그램 운영 모습 / 한남대학교 제공

한남대학교가 졸업생이 창업한 청년 기업과 손잡고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전 청춘터전 입주기업인 ‘소프라임’과 함께 졸업생 및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0월 협약을 맺고, ‘반드시 보게 되는 사진 메이크업’ 프로그램을 두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취업 동기 부여, 지역 청년 커뮤니티 형성의 기회까지 제공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협력은 한남대 졸업생이 창업한 청년 기업 ‘소프라임’이 모교 후배와 지역 청년들을 위해 재능을 나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프라임은 현재 지역 청년들의 창업 및 취업 네트워킹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김태옥 소프라임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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