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국민의힘, 유성구3)이 의정보고회를 열고 제9대 의정활동 주요 성과와 시전 현안을 구민과 공유했다. / 조원휘 대전시의장 제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국민의힘, 유성구3)이 의정보고회를 열고 제9대 의정활동 주요 성과와 시전 현안을 구민과 공유했다. / 조원휘 대전시의장 제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국민의힘, 유성구3)이 의정보고회를 열고 제9대 의정활동 주요 성과와 시정 현안을 구민과 공유했다.

조 의장은 지난 11일 신성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구민께 드리는 조원휘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는 보고회에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 착수, 장대교차로 입체화 추진,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금고동 파크골프장·모향공원 조성, 구즉동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등 지역 현안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대전의 새로운 먹거리를 유성에서 창출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조 의장은 "유성지역에 산업단지 조성 계획만해도 안산국방산단, 하기지구산단, 장대도시첨단산단, 나노반도체산단, 탑립전민지구첨단산단 등 5개에 이른다"며 "이와 함께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등이 논의 및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어 안산첨단 국방산업단지, 과학비지니스벨트인 신동의 중이온가속기,둔곡의 외국인투자지역과 산업시설, 4300억을 투자한 독일의 다목적 제약회사인 머크사, 탑립전민지구 산업단지, 2028년 완전 이전 하는 하수처리장의 Bio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면 U자형 벨트를 형성하게 된다"며 "대전의 100년의 먹거리를 유성에서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한 주요 입법 성과로는 전국 최초로 제정한 '늘봄학교 운영조례', '대전시 원자력안전조례', '대전시 기본위생조례' 등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버스요금 무료 조례'와 '대전시 생활임금 조례'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근로자의 권익을 넓혔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유성의 골목골목을 발로 뛰며 들은 주민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해 왔다"며 "유성을 사랑하고 유성과 썸타는 남자 조원휘는 이제 유성구와 공식커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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