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금선(국민의힘, 유성구4) 대전시의원이 초등학교 통학구역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재검토와 안전 대책 강화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12일 열린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성구 원신흥동에 위치한 양우내안애 아파트 주민들의 초등학교 통학구역 변경 민원을 언급하며 "대전원신흥초는 8차선 버스중앙차로를 횡단하는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7년 신설 예정인 가칭 친수1초는 통학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만큼, 교육청이 통학구역 변경을 면밀히 검토하고 교육장이 현장 점검에 동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그는 최근 신규 공동주택 입주 시 초등학교 통학구역 관련 민원이 빈번함을 지적하며 통학로 안전과 현장 상황을 고려한 통학구역 설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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