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40여 명 참여…순국선열 희생정신 되새기며 사회공헌 실천

국립대전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 기념촬영 / 대전관광공사 제공
국립대전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 기념촬영 / 대전관광공사 제공

대전관광공사 임직원들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묘역을 정비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대전관광공사는 12일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시작으로, 묘역 주변의 잡초와 낙엽을 제거하고 표지판 주변을 정돈하는 등 환경 개선 작업을 벌였다. 공사는 사전에 현충원 측과 협의해 정비 구역을 정하고 안전 지침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으로 활동을 준비했다.

공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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