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전시 해설, 체험활동 지원…14일부터 21일까지 접수

한밭교육박물관 / 뉴스티앤티 DB
한밭교육박물관 / 뉴스티앤티 DB

대전시교육청 한밭교육박물관이 전시 유물 해설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한밭교육박물관은 12일, 내년 한 해 동안 박물관과 함께할 자원봉사자를 오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관람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 ▲체험활동 지도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활동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고 지속적인 봉사가 가능한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는 14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한밭교육박물관이나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손태일 한밭교육박물관장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열의와 책임감을 가진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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