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준수로 인플루엔자 예방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오면서 대전시교육청이 수험생들의 인플루엔자(독감)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대전시교육청은 11일,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각 가정과 학교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고열, 마른기침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등 전신증상을 동반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교육청은 시험을 앞두고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수험생들은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에서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며 “수능을 앞둔 학생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이 함께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최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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