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재활·체력측정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중구건강생활지원센터 내부 / 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가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거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중구는 기존 건강증진센터를 전면 개보수해 ‘중구건강생활지원센터’로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구청 제3별관 2층에 문을 여는 센터는 재활운동실, 체력측정실, 건강상담실 등을 갖추고 주민 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장애인 재활운동 ▲운동부하검사 등을 활용한 개인별 체력 측정 및 운동 상담 ▲혈압·혈당 검사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가 제공된다.

특히 2026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최신 의료·운동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어서, 더욱 효과적인 건강 지원 시스템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명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용을 당부했다.

한편, 센터 개소식은 오는 11월 28일 오후 4시 중구청 제3별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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