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천 복원지 현장 방문…만수천 복원사업 추진에 실질적 사례 연구

인천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김은숙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강원도 춘천시의회를 방문해 비교시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남동구의회 제공
인천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김은숙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강원도 춘천시의회를 방문해 비교시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남동구의회 제공

인천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가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춘천시 일대를 방문해 비교시찰을 진행했다. 이번 시찰은 남동구 주요 현안인 만수천 복원사업 등 생태·도시정책에 대한 현장 중심의 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찰에는 김은숙 위원장을 비롯해 전용호, 서점원, 장덕수, 유광희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4명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춘천시의회 방문을 비롯해 약사천 복원지, 삼악산, 춘천대교, 풍물시장 등이 포함됐다.

위원회는 춘천시의회를 방문해 양 도시의 문화·복지 정책과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약사천 복원지를 찾아 복개천을 생태하천으로 되살린 춘천시의 복원 과정과 관리·활용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를 남동구 만수천 복원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은숙 사회도시위원회 위원장은 “춘천의 복원 사례는 생태와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보여줬다”며 “이번 비교시찰을 통해 얻은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남동구의 환경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