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응원·'부산 여행' 경품으로 연말 이벤트…지역 문화 확산 거점 역할

'부산 여행하는 듯' 공간 경험 제공…30개 로컬 브랜드 집결
'서울에서 경험하는 부산'을 콘셉트로 문을 연 '부산슈퍼 인사동점'이 연말을 맞아 수험생 응원 행사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매장은 부산의 다양한 로컬 브랜드를 수도권 소비자와 관광객에게 연결하는 지역 문화 확산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인사동길에 자리한 부산슈퍼는 부산맥주, 모모스커피, 삼진어묵, 송월타올 등 30여 개 부산 로컬 브랜드의 170여 종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곳은 부산만의 감성과 개성을 담은 제품 구성으로, 방문객들에게 서울 도심에서도 '부산을 여행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개점 이후 내외국인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며 새로운 로컬 문화 명소로 떠올랐다.

수험생 전 품목 20% 할인, '부산 여행' 경품으로 고객에 감사
부산슈퍼는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은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부산시 공식 캐릭터 '부기(Boogi)' 합격기원 부적 세트 등을 선물로 받게 된다.
또한 11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연말 이벤트 '부산슈퍼 인사동점에서 쇼핑하고, 부산 여행 가자'가 이어진다. 3000원 이상 제품 구매 시 추첨권이 제공되며, 당첨자에게는 서울-부산 왕복 기차표, 부산 호텔 숙박권,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탑승권 등 부산 여행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경품이 증정된다.
부산관광공사는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주말마다 부산 로컬 브랜드와 연계한 시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울 도심 속 작은 부산 여행'의 느낌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로컬 브랜드의 매력과 즐거움을 많은 분들이 가까이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