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킹스턴구와 AI 교육협력 성과보고회…교사들과 수업 혁신 방안 모색

2025 글로벌 AI 기반교육 교원 연수 및 컨퍼런스 성과보고회 현장 /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2025 글로벌 AI 기반교육 교원 연수 및 컨퍼런스 성과보고회 현장 /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이 영국 킹스턴구와 함께 추진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교실 수업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전교육청은 6일, 시교육청 별관에서 ‘2025 글로벌 AI 기반교육 교원 연수 및 컨퍼런스 성과보고회’를 열고, AI를 활용한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교사들과 함께 그렸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영국 킹스턴대학교 등과의 국제 교육협력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수에 참여했던 교원을 포함해 50여 명의 교육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활용 공동 연구와 수업 모형 개발 등 대전과 킹스턴구가 함께 이뤄낸 교육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분과별로 진행된 수업 혁신 컨설팅에서는 교사들이 AI를 활용하며 겪는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학생 맞춤형 개별화 수업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보고회 이후에도 후속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AI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법 개선을 지원하고, 나아가 학생 및 교사 교류를 포함한 지속가능한 국제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AI 기반 수업 혁신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우리 학생들이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