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오른쪽)이 4일 열린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오른쪽)이 4일 열린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꾸준한 건강정보 제공과 예방 캠페인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는 의료 정보 접근성이 낮은 시각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충남대병원 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4일 열린 제99주년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전점자도서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센터는 그동안 점자도서관과 협력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점자 리플릿을 제작·제공하고, 질환의 조기 증상과 예방법 등을 알리는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다.

정혜선 센터장은 “의미 있는 감사패를 받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분들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