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4시 한남대학교 경상대학 방촌홀에서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원작자 이낙준 작가 초청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대전문화예술 역량강화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예술적 통찰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낙준 작가는 의사이자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의 운영자로, 의료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웹소설 '중증외상센터'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해당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강연에서는 의사로서의 경험이 어떻게 스토리로 재구성되는지, 창작 과정과 스토리텔링의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지역 예술인과 청년,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창작의 영감을 나누는 자리로 이어질 예정이다.
강연은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문화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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