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 중구가 지역 내 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전세무서와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세무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중구는 5일 대전세무서(서장 오원화)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업 초기 단계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업자 및 소상공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취·창업 관련 행사 상호 지원 등 지역 내 창업과 고용 안정을 돕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원화 대전세무서장은 "공정한 세정 운영으로 지역 경제와 창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창업 초기 세무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