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5; KME2025)에 참가해 세종시 MICE 유치 확대에 총력을 다했다.
KME는 26년째를 열리는 내 최대 규모 MICE 전문 박람회다. 올해는 관광전담기구·컨벤션센터·여행사 등의 국내외 350여 개 기관이 450개 부스로 참여하고, 16개국 200여 명의 국내외 핵심 바이어를 비롯한 약 5,000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참가했다. 올해는 특히 국립세종수목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 등 세종관광MICE얼라이언스 회원사 3곳과 함께 공동 MICE 유치 마케팅을 전개했다.
박람회 기간 재단은 국내외 MICE 주최자 150여 명과 8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MICE 개최를 숙박·관광·문화행사 등과 연계한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안함으로써, 세종의 우수한 접근성과 신규 개최지로서의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이번 KME2025 참가를 통해 세종이 MICE 개최지로서 갖춘 인프라와 접근성을 국내외 주최자들에게 적극 알릴 수 있었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발판으로 세종에 MICE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올해부터 세종시에서 MICE를 유치 또는 개최하는 기관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MICE 유치개최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과 함께 MICE 주최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현장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