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육청 중 유일...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 선도

대전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7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인증받았다. 이는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책 읽는 조직문화 조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12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공모에서 7년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직장 내 독서문화 조성을 통해 조직의 소통과 창의력을 높이고 직원 복지를 향상시킨 기관을 매년 심사해 선정하는 제도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인증을 받아오며 독서경영을 선도해왔다.
대전교육청은 올해에도 책 읽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분기별 희망도서 구입 ▲책 추천 릴레이 ▲독서동아리 운영 ▲도서 요약 서비스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고영규 대전시교육청 총무과장은 “직원들이 독서를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미래 교육 변화에 대응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책 읽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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