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한 ‘2025 공공 우수 야영장 선정사업’에서 가족(어린이)친화 분야 우수 야영장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은 세종동에 위치한 4,505㎡ 규모의 공공캠핑장으로, 오토캠핑존 14면과 이지캠핑존 8면을 갖추고 있다.
화장실, 샤워장, 세척장 등 편의시설도 구비돼 있으며,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텐트가 미리 설치된 이지캠핑존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2025년 전 사이트에 그늘막을 신규 설치해 여름철 햇볕이나 눈·비에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모래놀이터 조성,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 단위 이용객 만족도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소연 이사장은 “전월산캠핑장은 규모보다 운영의 완성도로 평가받은 모범 사례”라며 “시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공야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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