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지난 16일 김종보 의원이 숭인근린공원 맨발산책로를 방문해 관계부서와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숭인근린공원 맨발산책로는 지난 9월 1일 조성되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나, 최근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면서 황토가 쓸려내려갈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김종보 의원은 직접 현장을 찾아 시설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김종보 의원은 이날 맨발산책로의 편의시설 및 배수시설과 경사면 상태를 점검하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가 올 때 황토가 유실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또한 김종보 의원은 현장을 이용하던 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하며, “작은 불편이라도 주민의 입장에서 세심히 살피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