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추석 명절 맞아 온양온천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이용 촉진 앞장
고삼숙 여성단체협의회장 “앞으로도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 “이번 추석에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장도 보시고 정도 나누시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삼숙)는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온양온천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성단체 임원 및 아산시 여성복지과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과일, 건어물, 명절 선물세트 등 다양한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과도 함께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삼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비록 작은 활동이지만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 역시 “경기 불황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추석에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장도 보시고 정도 나누시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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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s_yhle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