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으로 취약계층 후원 및 장학금 전달 예정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운영한 '사랑나눔 일일찻집'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서 판매된 티켓 1,000매의 수익금은 장학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산시는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8일 신정호 라고카페에서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시장과 회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쓰이며, 이 중 300만 원은 오는 9월 5일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고삼숙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시민들의 관심으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여성단체협의회의 나눔과 봉사가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며 "활동이 확산되도록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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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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