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경제활성화 입법 속도...연내 사회연대경제기본법 통과 목표...포용성장과 지역경제 순환 촉진 기대...입법추진단 단장 김영배 의원...50여 명 규모로 입법과제 논의 등 가속...당일 사회연대경제전국회의 출범...민간 활동가 및 기업인과 연대 강화
복기왕 위원장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는 기본사회 한 축...민간분야 손 잡고 연대할 것"
김영배 의원 "10년 묵은 기본법 연내 통과...생태계 활성화 위한 입법에 최선 노력할 것"
최혁진 의원 "삭감된 예산과 무너진 지원체계 복구...사회연대경제 전국회의 출범 첫걸음"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는 복기왕 의원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회연대경제 입법 한마당 및 더불어민주당 입법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복기왕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는 복기왕 의원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회연대경제 입법 한마당 및 더불어민주당 입법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복기왕 의원 제공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사회연대경제 활성화가 포함된 가운데, ‘사회연대경제 입법 한마당 및 더불어민주당 입법추진단 발족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는 복기왕(재선, 충남 아산갑) 의원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회연대경제 입법 한마당 및 더불어민주당 입법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기왕 의원은 “사회연대경제활성화를 위한 기본법 제정 등 입법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기왕 위원장을 비롯하여 국회 사회혁신포럼(대표의원 김영배 의원)·사회연대경제전국회의(운영위원장 최혁진 의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발족식은 연내 사회연대경제기본법 통과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기본법 통과시 포용성장과 지역경제 순환 촉진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김영배 의원을 단장으로 50여 명 규모의 입법추진단을 발족하며, 향후 사회연대경제 입법추진단을 중심으로 기본법 통과와 입법과제 발굴 및 논의 등이 가속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연대경제 전국회의(이하 전국회의) 출범 선언이 있을 예정인데, 전국회의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연대경제조직 활동가·기업인과 지방정부·국회가 연대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복기왕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는 기본사회 구성의 한 축으로서 중요하다”고 설명한 후 “민간분야 활동가와 손잡고 연대를 강화하며 함께 사회연대경제를 꽃피우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는 의의를 전했다.

김영배(재선, 서울 성북갑) 의원은 “10년 동안 추진되지 못했던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의 연내 통과를 목표로 효능감 있는 사회연대경제 입법추진단을 구성했다”면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입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혁진(초선, 비례) 의원은 “현장의 사회연대경제인들은 참혹했던 윤석열 정부 3년을 잊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후 “삭감된 예산과 무너진 지원체계 복구는 사회연대경제 전국회의 출범과 연대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전국회의 출범의 의의를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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