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과제형, 인증제형, 일반형 6개 프로그램 선정, 총 8000만 원 지원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가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대전의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2025년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 발굴에 나선다.
올해 공모전은 모집유형을 다각화해 ‘지속가능한 대전형 공정관광’에 초점을 맞췄다.
모집유형은 △지정과제형 △인증제형 △일반형으로 구분된다. ‘지정과제형’은 ‘반딧불이 불빛체험과 팜스테이’ 또는 ‘0시 축제와 팜스테이’ 내용을 포함한 1박 2일형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한다.
‘인증제형’은 대전에서 우수하게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업체의 축적된 경험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발전된 프로그램을 제안받는다. ‘일반형’은 당일형이나 체류형 등 자유로운 형태의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다.
공사는 △지정과제형 1개사(2,000만원) △인증제형 1개사(2,000만원) △일반형 4개사(각 1,000만원)로 총 6개 프로그램을 선정하며, 총 8,000만원의 운영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공정관광은 지역 고유의 자원을 보존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운영 주체들이 발굴되어 대전만의 특색 있는 공정관광 모델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관광공사 홈페이지, 대전공정관광 홈페이지, 투어라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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