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는 (사)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 이인상 지회장이 지난 2월 2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정기총회에서 '2024년 우수지회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인상 지회장은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는 1981년 발족 이후 관내 146개 경로당 8천여 명의 회원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분쟁 없는 경로당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으며, 노인대학 및 시니어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등 평생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노인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노인 복지 사업을 추진하여 2019년에는 최우수 지회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인상 지회장은 “노인은 곧 역사이며, 역사가 미래인 만큼 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의 발전과 어른다운 노인, 든든한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고 있는 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를 대표하여 이인상 지회장님의 공로패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회장님을 중심으로 사랑과 존경이 넘치는 대한노인회 중구지회가 되길 바라며, 구에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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