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관내 1학년 학생들로 서광유치원 졸업생들...직접 본인들 이름 앞 글자 따서 '변.신.한.지.유비' 단체명 만들어 20만원 상당 물티슈와 당근마켓 판매수익금 30만원 등 총 50만원 기부
"당근마켓을 할 때는 재미있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내년에도 어린이 당근마켓에 참여해서 다시 한 번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과 사람들을 돕고 싶다"

서산 해미읍성 축제 프로그램 중 일부인 어린이 당근마켓에 참여한 서산시 관내 1학년 학생 5명이 서산 성남보육원에 당근마켓 수익금을 기부했다(사진 왼쪽부터 부춘초1학년 변상교 학생, 서남초 1학년 신보경 학생, 서남초 1학년 한도경 학생, 부춘초 1학년 홍지유 학생, 예천초 1학년 최유비 학생. / 서산문화재단 제공
서산 해미읍성 축제 프로그램 중 일부인 어린이 당근마켓에 참여한 서산시 관내 1학년 학생 5명이 서산 성남보육원에 당근마켓 수익금을 기부했다(사진 왼쪽부터 부춘초1학년 변상교 학생, 서남초 1학년 신보경 학생, 서남초 1학년 한도경 학생, 부춘초 1학년 홍지유 학생, 예천초 1학년 최유비 학생. / 서산문화재단 제공

서산 해미읍성 축제 프로그램 중 일부인 어린이 당근마켓에 참여한 서산시 관내 1학년 학생 5명이 서산 성남보육원에 당근마켓 수익금을 기부했다.

아이들은 직접 본인들의 이름 앞 글자를 따서 ‘변.신.한.지.유비’라는 단체명을 만들고 해미읍성 축제 어린이 당근마켓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모두 서산 서광유치원 졸업생들로 20만원 상당의 물티슈와 당근마켓 판매수익금 30만원 등 총 5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결같이 “내가 쓰던 물건을 필요한 친구들에게 팔아서 돈이 되는 것이 신기했고, 그 돈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과 나눠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났다”면서 “이렇게 기부하고 나니까 너무 뿌듯하다”며 “당근마켓을 할 때는 재미있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내년에도 어린이 당근마켓에 참여해서 다시 한 번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과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서산 해미읍성 축제 프로그램 중 일부인 어린이 당근마켓에 참여한 서산시 관내 1학년 학생 5명이 서산 성남 보육원에 당근마켓 수익금을 기부했다(사진 왼쪽부터 부춘초1학년 변상교 학생, 서남초 1학년 신보경 학생, 서남초 1학년 한도경 학생, 부춘초 1학년 홍지유 학생, 예천초 1학년 최유비 학생. / 서산문화재단 제공
서산 해미읍성 축제 프로그램 중 일부인 어린이 당근마켓에 참여한 서산시 관내 1학년 학생 5명이 서산 성남 보육원에 당근마켓 수익금을 기부했다(사진 왼쪽부터 부춘초1학년 변상교 학생, 서남초 1학년 신보경 학생, 서남초 1학년 한도경 학생, 부춘초 1학년 홍지유 학생, 예천초 1학년 최유비 학생. / 서산문화재단 제공

한편, 올해로 2회째 운영되고 있는 해미읍성 축제 어린이 당근마켓은 서산에 거주하는 초등 4학년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어린이들에게 자신이 사용했던 물건을 직접 사고 파는 경험과 물건을 재활용하는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산문화재단에서 기획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당근마켓은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도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서산 해미읍성 축제 프로그램 중 일부인 어린이 당근마켓에 참여한 서산시 관내 1학년 학생 5명이 서산 성남 보육원에 당근마켓 수익금을 기부했다(사진 왼쪽부터 부춘초1학년 변상교 학생, 서남초 1학년 신보경 학생, 서남초 1학년 한도경 학생, 부춘초 1학년 홍지유 학생, 예천초 1학년 최유비 학생. / 서산문화재단 제공
서산 해미읍성 축제 프로그램 중 일부인 어린이 당근마켓에 참여한 서산시 관내 1학년 학생 5명이 서산 성남 보육원에 당근마켓 수익금을 기부했다(사진 왼쪽부터 부춘초1학년 변상교 학생, 서남초 1학년 신보경 학생, 서남초 1학년 한도경 학생, 부춘초 1학년 홍지유 학생, 예천초 1학년 최유비 학생. / 서산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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