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업무협약 체결...공영장례 지원 시스템 개선 및 확대를 위한 정책 제안 등 협력

언론사 뉴스티앤티와 사회단체 미래지식희망나눔이 17일 '존엄한 죽음'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왼쪽부터 미래지식희망나눔 최대헌 이사, 이준석 이사, 김종숙 회장, 뉴스티앤티 박종옥 대표이사, 미래지식희망나눔 김영희 운영위원, 사회적협동조합 좋음 오재진 이사장)
언론사 뉴스티앤티와 사회단체 미래지식희망나눔이 17일 '존엄한 죽음'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왼쪽부터 미래지식희망나눔 최대헌 이사, 이준석 이사, 김종숙 회장, 뉴스티앤티 박종옥 대표이사, 미래지식희망나눔 김영희 운영위원, 사회적협동조합 좋음 오재진 이사장)

어둡고 쓸쓸했던 무연고사자와 사회적 약자들의 마지막 길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대전에서 태동을 시작했다. 

미래지식희망나눔과 뉴스티앤티는 17일 뉴스티앤티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연고사자 및 취약 계층의 존엄한 죽음을 위한 인식 개선과 공영 장례 지원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뉴스티앤티 박종옥 대표이사, 미래지식희망나눔 김종숙 회장, 이준석 이사((사)물방울 이사장), 최대헌 이사(최대헌드라마심리상담소 대표), 김영희 운영위원(굳에듀영어캠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미래지식희망나눔은 취약계층의 빈곤, 소외, 차별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사회단체이며, 뉴스티앤티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건전한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언론이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무연고사자 및 취약 계층의 존엄한 죽음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 ▲공영 장례 지원 시스템 개선 및 확대를 위한 정책 제안 및 협력 ▲무연고사자 및 취약 계층 관련 자료 및 정보 공유 ▲기타 협력 가능 분야 발굴 및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무연고사자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얼마나 따뜻하고 인간적인지 보여주는 값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티앤티 박종옥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비추고,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는 중요한 사명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존엄한 죽음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지식희망나눔 이준석(사회복지학 박사) 이사는 "이번 협약은 사회적 약자들을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으로 지켜드리겠다는 우리의 굳은 약속"이라며 “뉴스티앤티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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