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조례안 제·개정 등 안건 34건 처리 예정
전명자 의장 "결산검사는 예산의 편성만큼 중요한 과정이라”면서 “결산검사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예산집행 내용을 심도 있게 살펴 서구의 재정 건전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당부

대전 서구의회는 14일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전명자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는 14일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전명자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14일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손도선(재선)·서다운(재선) 의원 등 6명의 위원이 선임되었고, 서다운 의원의 ▲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한 명예수당 인상 건의안, 손도선 의원의 ▲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대책 촉구 건의안, 전명자(3선) 의원의 ▲ 지역사랑상품권의 부활을 위한 지방교부세법 개정 추진 촉구 건의안, 더불어민주당 최미자(초선) 의원의 ▲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둔산지구 노후계획 도시정비 선도지구 지정 건의안, 국민의힘 설재영(초선)·서지원(재선) 의원의 ▲ 탄방동 남선근린공원 야외공연장 시설 개선 건의안, 더불어민주당 신진미(초선) 의원의 특수교육대상학생 학습권 강화를 위한 특수교육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었다.

또한 국민의힘 오세길(초선) 의원의 ▲ 변동중학교 부근 통학로 확보 및 교통환경 개선 방안 마련, 서다운 의원의 ▲ 탄방동 숯뱅이두레 보존 및 전승을 위한 제안, 국민의힘 정홍근(초선) 의원의 통장 처우개선에 따른 업무집중 및 책임감 강화, 더불어민주당 신혜영(재선) 의원의 동물보호에서 동물복지로, 반려동물과의 존엄한 작별, 국민의힘 최병순(초선) 의원의 ▲ 도로 포트홀의 사전 예방을 위한 제언, 더불어민주당 박용준(초선) 의원의 생활지원사의 교통비 및 통신비 지원 확대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와 각종 조례 제·개정안 등 총 3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전명자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의 편성만큼 중요한 과정이라”면서 “결산검사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예산집행 내용을 심도 있게 살펴 서구의 재정 건전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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