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여러분의 기대를 엄중히 받들고 본선에서도 겸손한 자세로 군민들의 마음 얻도록 할 것"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간 공천 경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박덕흠 의원은 25일 국민의힘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간 공천 경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박덕흠 의원은 25일 국민의힘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간 공천 경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박덕흠 의원은 25일 국민의힘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3선 중진(19~21대)이자 현재 국회 정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덕흠 의원은 25일 오후 발표된 국민의힘의 여론조사(당원 20%+일반국민 80%)에서 박세복 전 영동군수를 제치고 충북 동남 4군 후보로 결정됐다.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 23~24일 이틀간 일반유권자 80%와 당원선거인단 20%(ARS)비율로 여론조사를 진행했으며, 박덕흠 의원은 경선 기간 동안 동남 4군 발전과 이를 뒷받침할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능력과 경륜·노하우를 갖춘 중진의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선거운동을 펼쳤다.

박덕흠 의원은 “지난 12년 동안 우리 동남4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면서 “군민 여러분의 기대를 엄중히 받들고 본선에서도 겸손한 자세로 군민들의 마음을 얻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덕흠 의원은 이어 “앞으로 우리당 당원들과 확실한 원팀 정신으로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면서 “끝으로 함께 경선을 치른 박세복 전 군수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이날 충북 동남 4군을 포함한 5곳 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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