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대로 상부공원은 양천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출발인 만큼 지하화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할 것" 강조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前 양천갑 당협위원장·최고위원 2회)은 19일 국회대로 지하화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 조수진 의원 제공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前 양천갑 당협위원장·최고위원 2회)은 19일 국회대로 지하화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 조수진 의원 제공

국민의힘 조수진(초선, 비례) 의원(前 양천갑 당협위원장·최고위원 2회)은 19일 국회대로 지하화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조수진 의원은 현장에서 “국회대로를 지하화하는 공사는 상부에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반드시 선행돼야 하는 공사라”고 설명한 후 “국회대로 상부공원은 양천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출발인 만큼 지하화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총 길이 7.6km의 국회대로 지하화 공사가 진행이지만, 홍익병원 사거리부터 목동운동장까지 843m 구간은 지하화를 하지 않고 3m 높이의 돔형 덮개를 씌운다는 것이 본래 박원순 서울시장 시절의 구상이었으나, 나 해당 구간에 돔형 덮게가 씌워진다면 목동아파트 4단지와 7단지 사이 등 지역 간 단절이 생겨 주민들 통행이 불편해지고, 재건축 등 도시설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前 양천갑 당협위원장·최고위원 2회)은 19일 국회대로 지하화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 조수진 의원 제공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前 양천갑 당협위원장·최고위원 2회)은 19일 국회대로 지하화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 조수진 의원 제공

조수진 의원은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 오세훈 서울시장을 여러 차례 만나 “추가 예산이 소요되더라도 우선 검토돼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청한 바 있다.

결국 두 달여 동안의 실무 검토 끝에 서울시는 636억원(당시 기준)의 추가 예산을 투입해 사업계획을 변경·확정했으며, 홍익병원 사거리부터 목동운동장까지 국회대로 상부에 공원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한편, 조수진 의원은 양천갑 당협위원장(만 3년)·최고위원(2연속)·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2연속)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1년 1월 양천갑 당협위원장을 맡은 이후 국회대로 상부공원 외에도 목3동 깨비시장 전선지중화(電線地中化) 확정(국비 등 32억원 배정)·목5동 경인초 급식실 신설(2023년 12월 착공) 등 만 3년간 양천갑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을 해결해왔다.

조수진 의원은 지난달 양천갑 4.10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부패한 이재명의 더불어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한 바 있으며, 국회대로 지하화 공사현장 점검 방문에는 허훈 서울시의원(목1동, 신정1·2·6·7동)·이재식 양천구의회 의장(목4·5동)·김수진 양천구의원(목1동, 신정1·2동)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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