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지원대책 마련과 시장 재건 특별교부금 조기 배정 거듭 요청
"행정안전부 등을 통해 범 정부적인 지원대책의 마련과 조속한 이행·시장 재건을 위한 특별교부세의 설 명절 이전 배정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지난 2일 서천특화시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정부의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장동혁 의원 제공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지난 2일 서천특화시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정부의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장동혁 의원 제공

국민의힘 장동혁(초선, 충남 보령·서천) 의원은 지난 2일 서천특화시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정부의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장동혁 의원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에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지원대책 마련과 특별교부금 추가 지원 등을 거듭 요청한다”고 전했다.

장동혁 의원은 이어 “대통령이 현장 방문을 통해 빠른 수습을 지시하고, 국민의힘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서고 있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인들의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피해 상인들의 고통을 대신 전달했다.

또한 장동혁 의원은 “화재피해 회복에 상당한 시일과 비용이 소요될 것이지만 서천군의 재원만으로는 피해복구에 한계가 있다”며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장동혁 의원은 끝으로 추가 설명을 통해 “행정안전부 등을 통해 범 정부적인 지원대책의 마련과 조속한 이행·시장 재건을 위한 특별교부세의 설 명절 이전 배정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화재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은 임시시장을 개설해 우선 영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재건축 사업을 통해 최신 시설로 현대화된 시장을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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