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대덕구복지관협의회로부터 오정동 가스폭발 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4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사진=기탁식 /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복지관협의회로부터 오정동 가스폭발 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4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사진=기탁식 /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복지관협의회로부터 오정동 가스폭발 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4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28일 구에 따르면 대덕구복지관협의회는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대덕종합사회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법동종합사회복지관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6개 복지관이 소속돼 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사회복지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 실시하고 있다.

서용원 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이웃들을 돕고자 지역 복지관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피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전달해 주신 성금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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