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 전환, 당정 건강한 긴장관계·반드시 이기는 혁신의 리더십 필요'라는 제목의 보도자료 배포...정도혁신·필승혁신의 리더십 주문
'운동권셀프특혜법 강행 野, 반드시 심판해 입법권 균형 맞춰야'라는 제목의 보도자료 통해 더불어민주당 입법 폭주 강한 비판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비대위 전환과 관련하여 자시의 의견을 제시하고 나섰다. / 뉴스티앤티 DB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비대위 전환과 관련하여 자시의 의견을 제시하고 나섰다. / 뉴스티앤티 DB

국민의힘 정우택(5선, 충북 청주 상당) 의원이 비대위 전환과 관련하여 자시의 의견을 제시하고 나섰다.

정우택 의원은 15일 ‘비대위 전환, 당정 건강한 긴장관계·반드시 이기는 혁신의 리더십 필요’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정도혁신·필승혁신의 리더십을 주문했다.

정우택 의원은 “국민의힘이 비대위 체제 전환 국면을 맞았다”면서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당을 정비하고 국민의 마음을 얻는데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여당은 국민이 세운 윤석열정부의 국가개혁과제를 완수할 책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우택 의원은 이어 “당정이 손발을 맞추며 협조하되 민심을 직언하며 건강한 긴장관계가 돼야 민생과 국익·윤석열 정부 성공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당정이 모두 민심을 기준으로 옳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국민의 마음을 얻어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정도혁신·필승혁신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우택 의원은 ‘운동권셀프특혜법 강행 野, 반드시 심판해 입법권 균형 맞춰야’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폭주를 강하게 비판했다.

정우택 의원은 “민주당이 또다시 다수의석으로 무자비한 입법 폭주를 자행하고 있다”면서 “대상자 명단과 공적이 비밀인 운동권 셀프특혜법·가짜 유공자 양산법을 국회 정무위에서 강행 의결했다”며 “다수당 입법독재를 견제하기 위한 안건조정위원 회부까지 국민의힘에서 조치했으나, 진보당과 연대해 무력화되었다”고 주장했다.

정우택 의원은 이어 “이 법이 통과되면 진압 경찰이 무더기 사망한 동의대 사건·남민전 사건·무고한 민간인을 ‘프락치’로 몰아 감금 및 폭행한 서울대 민간인 고문 사건 관련자들까지 민주 유공자 심사 대상에 오를 수 있다”고 언급한 후 “어떤 사건을 민주 유공 사건으로 할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도 없고, 인정 기준과 범위가 법률에 명확히 규정돼야 한다는 최소한의 원칙도 지키지 않은 법을 이렇게까지 강행 처리하는 건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지지층만을 위한 입법권 남용이라”면서 “민생과 국익을 위한 법들은 하나같이 모르쇠 제쳐두고, 자신들의 사리사욕·당리당략 법안만은 득달같이 밀어붙여 통과시키는 거대 야당에 국회 입법권이 유린되는 현실이 참담하고 개탄스럽다”며 “반드시 심판해 국회에서의 균형을 맞춰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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