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공약 사업 지정 후 국비 확보 통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견인
"자연재해 예방 사업을 위한 2024년도 국비 확보에 더욱 힘쓸 것" 강조

무소속 박완주 의원은 7일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을 알리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무소속 박완주 의원은 7일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을 알리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무소속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7일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을 알리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총 사업비 199억 7,000만원·국비 105억 4,300만원이 투입된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백석동 일대 장재천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하천의 폭을 확장하고 장재1교와 백석교 등 총 4개의 교량을 재설치하는 사업으로 오는 31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천안시는 해마다 장마철이면 도로가 잠기고 도심 곳곳이 침수되는 피해를 겪고 있으며, 특히 장재천 주변에 위치한 마을에서는 하천의 범람으로 주민들이 실종되는 사고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지난 2020년도에는 KTX천안아산역 일대 30여 대의 차량이 침수되고 시민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백석자연재해위험개선 지구 정비 사업 준공은 주택 및 상가의 상습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의 보호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주 의원 제공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 평면도 / 박완주 의원 제공

박완주 의원은 “상습 침수로 일대주민들의 안전 걱정이 많았던 만큼 이번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 준공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보장하는 선제적 대응책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천안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완주 의원은 “2024년도 국비 확보 필요 사업에 자연재해 에방 사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면서 “21대 마지막 국회 예산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비 확보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박완주 의원의 21대 총선 공약 중 하나인 사업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이후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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