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사업 오는 15일 착공...내년 실공사 본격 시행 예정
"천안성환~평택소사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완성될 경우 수도권으로의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천안 북부 지역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내년도 예산안에도 사업비가 무사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강조

무소속 박완주 의원은 14일 '천안성환~평택소사 도로건설 사업 착공'을 알리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무소속 박완주 의원은 14일 '천안성환~평택소사 도로건설 사업 착공'을 알리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무소속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14일 ‘천안성환~평택소사 도로건설 사업 착공’을 알리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완주 의원에 따르면, 총사업비 966억원이 투입되는 ‘천안성환~평택소사 도로건설 사업’은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안궁리 일대에서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까지 3.99km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국도 1호선 우회도로 건설을 통해 기존 국도 1호선의 고질적인 교통 정체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15일 시행사의 착공계 제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 절차에 들어가며 연내 착공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실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지난 2016년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됐던 이번 사업은 보상비 등으로 인한 총사업비 증가로 사업 타당성 재조사가 시행되면서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등 일부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달청 입찰을 거쳐 시행사 계약까지 마무리하면서 마침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박완주 의원 제공
박완주 의원 제공

박완주 의원은 ‘천안성환~평택소사 도로건설’ 추진을 위해 의정활동 내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2021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2억원을 확보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 담기지 못했던 사업비 30억원을 국회 심의 단계에서 신규 반영시키는 등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애써왔다.

박완주 의원은 “제4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부터 착공까지 7년이란 시간이 걸린만큼 마침내 사업이 첫 삽을 뜨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천안성환~평택소사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완성될 경우 수도권으로의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천안 북부 지역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내년도 예산안에도 사업비가 무사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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