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여군 주최·부여문화원 주관...19개 생활문화 동호인 300여 명 참석
박정현 군수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문화 활동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앞으로 생활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 강조

부여군은 지난 25일 제2회 생활문화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부여군청 제공
부여군은 지난 25일 제2회 생활문화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부여군청 제공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5일 제2회 생활문화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문화원(원장 정찬국)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정찬국 부여문화원장·박순화 부여군의회 부의장·김기서 도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의회 의원 그리고 300여 명의 동아리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부여팝스오케스트라·사비댄스동아리·홍산색소폰 동호회·충화면풍물단 등 12개 공연 동아리와 7개 전시·체험 동아리 등 모두 19개 생활문화동아리가 한 해 동안 익힌 예능을 선보였으며, 특히 행사 중간에는 한상아·권인하 등 초대 가수 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부여군은 지난 25일 제2회 생활문화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부여군청 제공
부여군은 지난 25일 제2회 생활문화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부여군청 제공

정찬국 문화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다양한 생활문화를 즐기는 여러분이 진정한 문화인이라”며 참여한 생활문화동호인들을 격려했다.

박정현 군수는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문화 활동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면서 “앞으로 생활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여군과 부여문화원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문화동아리의 자생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16개의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해 왔으며, 생활문화강좌 3개(전시) 등 19개의 생활문화동아리 발표회는 1년 동안 활동한 결과물을 공연·전시·체험을 통해 한자리에 공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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